서울시는 2025년 4월, 신혼부부와 무주택 가구를 위한 ‘미리내집’ 567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.
이번 공급은 강남 반포, 자양동, 이문동 등 서울 핵심 지역에 걸쳐 이루어지며,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의 일환입니다.
‘미리내집’은 공공임대+분양 전환형 모델로, 임대 기간을 거친 뒤 분양 전환이 가능한 구조입니다.
즉, 일정 기간 임대로 거주한 뒤 본인의 집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.
주거 안정을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특히 적합한 구조입니다.
🏙️ 이번 공급, 어디에 얼마나?
총 567가구는 다음 지역에 공급됩니다.
📌 반포: 강남권 내 핵심 입지. 실거주 선호도 높음
📌 자양동: 교통·생활 인프라 우수 지역
📌 이문동: 대학가 인접, 젊은층 선호도 높음
이외에도 금천, 강서, 노원구 등지에서도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습니다.
전세난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공공이 주도하는 임대+분양 모델이라는 점에서 정책적 가치가 큽니다.
👪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?
‘미리내집’은 무주택자를 기본으로 하며, 우선 공급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:
📌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
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
📌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·무주택 세대주
💡 특히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50% 이하 가구가 주요 신청 대상입니다.
소득 기준이 비교적 완화되어 있어, 중산층도 신청 기회가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.
🧾 분양 전환 조건은?
임대 후 분양 전환 방식은 아래 조건에 따라 진행됩니다:
📌 임대기간: 통상 4~8년
📌 분양 전환가: 감정평가 또는 최초 공급가 기준
📌 선정 기준: 추첨 + 가점제 혼합 방식
이는 과거 LH, SH의 분양전환형 임대보다 더 유연한 조건으로 설계되어 있어 실수요자에게 유리한 구조입니다.
💬 부동산 전문가 윤씨네 생각
서울시의 이번 미리내집 공급은 단순한 임대정책이 아닙니다.
“주거는 공공이 책임지고, 내 집 마련 기회는 누구에게나”라는 방향성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죠.
특히 반포 등 인기 지역에 분양 전환형 물량을 공급한 점은 파격적입니다.
공공임대라 해서 외곽 위주라는 편견은 더 이상 맞지 않습니다.
중산층, 신혼부부, 젊은층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정책입니다.
📌 공급 일정 확인: 서울주택도시공사(SH) 홈페이지
📌 사전 청약 알림 신청
📌 소득·자산 요건 점검
👉 미리 알아두면 나중에 기회 잡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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